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
현대어린이책미술관 MOKA가든은 이가희, 진주 작가의 《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》을 개최합니다. 이가희 작가의 첫 그림책 『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』은 올해 이탈리아 ‘볼로냐 라가치상’ 오페라프리마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. 오페라프리마 부문은 작가의 첫 그림책 작품에 수여되는 상으로, 『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』은 그 예술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.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24컷의 사진 작품은 우리의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, 두 아이의 성장 이야기를 엄마의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습니다. 나의 어린 시절과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며, 햇님처럼 빨갛고, 보석처럼 빛나는 추억의 한 장을 발견해 보시길 바랍니다.